SBCC재단, 미국 뉴욕 부동산 투자 그룹 ‘라이트스톤’ MOU 체결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SBCC(Smart Block Chain City)재단이 지난 13일 미국 뉴욕 부동산 투자 그룹 ‘라이트스톤(LIGHTSTONE)'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SBCC 재단과 라이트스톤이 체결한 파트너쉽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시티를 구축이 주요 골자다. SBCC의 웹3.0을 이용한 IoT 블록체인 기반 Wall-Pad 서비스를 라이트스톤의 주거용 부동산과 호텔에 접목시켜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BCC 재단 CEO Ted Kim은 “라이트스톤 그룹을 필두로 미국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며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전역까지 스마트시티 플랫폼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스톤 그룹의 설립자 David Lichtenstein은 1988년 그룹을 창업해 미국 비상장 부동산 회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으며 부동산 시장의 모든 부문에서 운영되는 20억 달러 포트폴리오에는 현재 6백만 평방피트가 넘는 사무실, 소매 및 산업용 상업용 부동산, 1만 1000개의 주거 유닛 및 3200개의 호텔 객실이 포함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미국 전역에 1만 2000개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뉴욕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트스톤은 현재 주거, 호텔, 상업 및 소매 부문에서 개발 중인 20억 달러 가치의 프로젝트로 계속 확장하고 있다. 라이트스톤 그룹의 주요 파트너사는 AIG, 씨티은행,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힐튼, 하얏트, 메리어트 호텔 등이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SBCC 토큰은 지난 28일 글로벌 대형 거래소 LBANK(엘뱅크) 상장 후 상장가 대비 500% 이상상승률과 전체 종목 상승률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De-fi 마켓 진출과 OPENSEA, 게이트아이오 NFT 마켓 등 연이은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NASDAQ 전광판 광고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Yahoo Finance 등에 소개된 바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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