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멕시카나가 최근 월드 시리즈 치킨 1탄 ‘웍셔리 치킨’을 출시했다.
멕시카나 측은 웍셔리 치킨은 웍으로 조리해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맛의 치킨 요리를 뜻하는 것으로 ▲어향요리치킨 ▲깐풍요리치킨 ▲리얼치킨꿔바로우 3종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어향요리치킨은 멕시카나 공식 SNS에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예고 콘텐츠가 공개되면서 ‘물고기 치킨?’ ‘이번엔 또 무슨 맛’ 등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어향요리치킨에 쓰인 ‘어향’이 생소한 사람들은 생선의 맛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내륙 지방인 사천에서 주로 먹던 민물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소스로 사용되던 조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어향은 두반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멕시카나 측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어향소스와 치킨, 신선한 양파와 피망이라는 조합에 웍으로 불 맛을 입혀 한층 더 고급스러운 중화풍의 치킨 요리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향요리치킨을 접한 고객들의 SNS에는 ‘집에서 고급 중식 코스를 즐기는 느낌’ ‘어향의 맛을 치킨으로 접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멕시카나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웍셔리 치킨 3종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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