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반, 가맹 사업 시작과 함께 5개 매장 계약 확정

사진=옥소반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스키야키 브랜드 옥소반이 가맹 사업 시작과 함께 5개 매장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키야키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고기와 채소, 그리고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친숙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메뉴이다. 튀기거나 굽지 않아 나이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으며 샤브샤브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옥소반은 현재 본점 포함 총 5개 지점을 오픈하고 꾸준히 가맹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프랜차이즈 창업 계약을 체결한 매장을 동시에 출점하는 것이 아닌 매월 2명에게만 출점 기회를 제공해 모든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옥소반 관계자는 “한정 출점을 통해 신규 매장을 조금 더 꼼꼼히 케어하고 확실히 상권에서 자리 잡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덕분에 폐점률 0%를 유지하는 중”이라며 “전 매장의 매출은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돼 있고, 본점의 경우 4년 동안의 매출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소자본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직접 경쟁력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나 여자 구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새로운 메뉴인 만큼 아직은 스키야키라는 메뉴가 낯설 수 있지만 일반적인 고기집 체인점처럼 많은 분이 즐기는 외식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반은 대기업 롯데푸드 시스템과 제휴를 체결해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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