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상업시설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 분양 중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조성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다산 지금 어반브릭스는 앞서 공급돼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는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 총 85실 규모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산 지금 어반브릭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고,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는 행정법조타운 조성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문화 인프라 형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기 신도시 발표에 따라 인근 왕숙지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상층부 오피스텔 529실을 비롯, 인근에 형성돼 있는 주거타운 입주민을 도보권 소비층으로 둘 수 있고 다산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상권 간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남양주시청제2청사를 비롯,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행정법조타운이 지근거리에 있어 민원인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도 잠재수요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인접해 있으며 8호선 연장 예정인 구리역까지 1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인근 왕숙지구에는 강남을 지나는 9호선이 연장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 경의중앙선 도농역 철도 594m 구간을 복개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 및 체육시설로 조성하는 내용의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이 오는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간 철도에 가로막혀 양분돼 있던 진건지구-지금지구 간 통행이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쾌적성 향상 및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며 대규모 공원도 조성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첼시를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 가시성과 시인성을 높였으며 경기 동북부 권역의 가족 수요층을 겨냥한 패밀리몰로 조성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 입점이 예정돼 있다.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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