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1년 반만에 최저…2550선 마감

사진=뉴시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2020년 11월 19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5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4억원, 1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7%), 전기가스업(0.78%) 등은 올랐로 기계(-3.81%), 은행(-3.62%), 화학(-3.48%), 서비스업(-3.41%), 건설업(-2.81%) 등 대부분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1.22%), LG에너지솔루션(-0.89%), SK하이닉스(-1.36%), 삼성바이오로직스(-0.63%), NAVER(-3.23%), 현대차(-1.37%), 카카오(-5.5%), LG화학(-6.6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7% 내린 833.6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11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3억원, 240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3원 오른 128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09년 7월 14일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jhy@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