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지랩스(g-labs.)가 공유공간 운영 솔루션 가젯(GADJET)을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젯은 지랩스가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가라지(GARAGE)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유공간 운영 솔루션이다. 온라인 계약 체결, 공실 및 이용 예약 관리, 청구 및 증빙 자동 발행, 유료 부가 서비스 결제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여 공유공간 경영 및 관리 효율을 높인다.
특히 공유 공간을 운영하는 운영사는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대시보드 형태로, 공유 공간을 이용하는 입주사(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형태로 가젯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랩스에 따르면 가젯의 정식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 부분 유료화를 지난 15일부터 진행했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가젯의 기능 고도화에 함께한 공유 공간 운영사의 기존 공간에 한해 서비스 이용료를 평생 면제할 방침이다.
지랩스는 가젯을 신규 도입하는 모든 운영사에 60일 무료 이용 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가젯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6월30일까지 가젯을 도입하는 운영사의 경우 60일 무료 이용 기간 이후 2개월 추가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랩스 홍보담당 박지애 매니저는 “가젯은 공간을 공유하는 모든 형태의 서비스가 가진 운영 업무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가젯은 공간 관리의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공유공간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젯은 공유 공간 운영 자동화 솔루션으로 2022년 5월 현재 전국 90여 개의 공유 공간에서 가젯을 이용하고 있다. 공간 예약, 계약서 작성, 이용료 결제 및 정산 등 공간 운영을 위한 필수 기능으로 공간 운영자의 관리 복잡성을 단순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랩스는 온·오프라인 공간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다. 1인 크리에이터와 스타트업에 특화된 업무 공간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 가라지(GARAGE)와 자체 개발 공유 공간 운영 솔루션 가젯(GADJET), 테이블 공유 플랫폼 드랍인(drop-in)을 운영하고 있다.
young070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