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비토 명품감정원, 온라인 명품감정 플랫폼 오픈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고이비토 명품감정원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명품 감정이 가능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이비토명품감정원 플랫폼에 명품감정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명품감정을 진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고이비토 온라인 명품감정 플랫폼은 1명의 명품감정사가 감정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 명의 명품감정사가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감정한다. 등록된 이미지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감정은 45명의 감정사들의 집단 감정을 받게 되고 그 결과를 2시간 이내에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각자의 감정 결과를 종합해서 만장일치로 정품이라는 판단이 나와야 정품보증서를 발부하게 된다. 정품의 경우에는 온라인 정품보증서가 발급되며 가품 또는 감정불가의 경우에는 감정소견서가 발급된다. 또한 명품감정사들의 잘못된 감정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감정비의 3배를 보상하는 책임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고이비토 관계자는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서 개인 명품직거래가 늘어나면서 정가품에 대한 확인이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됐다"며 "이번 명품감정플랫폼의 오픈은 2001년부터 중고명품법인으로 20년 이상 7만건 이상의 경험으로 축적된 감정 데이터를 통해 진행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이비토 명품감정원은 전국 고이비토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통해서 명품감정사가 실물을 직접 감정하는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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