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동물복지치킨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하는 선착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가맹점 개설 계약을 체결하는 창업자에 대해 선착순으로 600만 원까지의 창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간판 및 내외부 사인물 설치비용 최대 500만 원과 오픈 홍보비용 100만 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간판과 사인물은 창업 시 꼭 필요한 부분이나 비용이 많이 들어 창업자들의 고민거리가 돼 왔다. 이번 자담치킨의 창업 프로모션은 이러한 걱정을 덜기 위한 지원”이라며 “뿐만 아니라 배달앱 광고를 포함해 새로 오픈한 매장의 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본사의 선정 기준에 맞는 매장이라면 2차로 80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이 더 주어진다. 1차로 지원하는 간판 및 사인물 시공비, 홍보비뿐만 아니라 점주들이 가장 고민하는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를 각각 월 100만 원과 월 150만 원씩 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창업 후에도 매장 관리 지원도 이어진다. 자담치킨의 매출 활성화 프로젝트 ‘점프 업 투게더’를 진행할 수 있도록 300만 원 가량의 광고·홍보 비용이 추가적으로 투입된다. 각 매장에 본사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홍보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배달앱 활용 등을 통해 도울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추가 지원이 가능한 대상 매장은 본사 추천지역 점포 혹은 전국 우수 입지 점포 중에서 매장 평수 등 자담치킨 본사 기준에 해당하는 매장이다. 이번 창업 프로모션은 지원 매장 수가 정해져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장 숫자가 완료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