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글로벌 유통 기업 지피클럽의 데일리 프레그런스 케어 브랜드 ‘제이멜라(jmella)’가 최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제이멜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지난 4월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 지피클럽이 지난해 7월 론칭한 제이멜라는 프랑스 100년 전통 향료 회사인 아르제빌(Argeville) 전문 조향사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아 헤어 바디 등 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제이멜라는 최근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브랜드 뮤즈로 선정,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향’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피클럽 제이멜라 관계자는 “제이멜라의 100만개 판매 달성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시장에 안착하며 일본, 대만, 미국 등 아시아 및 북미 권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태국에서는 온라인 외 왓슨스 오프라인 150여 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1250만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 핌리파이(Pimrypie)가 SNS 채널을 통해 제이멜라 제품을 홍보, 판매한 결과 지난 21년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7만개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멜라의 히트 상품인 ‘블루밍 피오니 헤어 샴푸’는 톡 쏘는 시트러스 향의 매력이 돋보이는 은은한 플로럴 향으로 프랑스 향료 전문 회사의 프리미엄 향료를 담은 섬세한 향은 물론 24시간 잔향이 지속된다. 이외에도 싱그러운 튤립처럼 상쾌하고 은은한 향이 돋보이는 ‘라 튤립’ 등 제이멜라만의 시그니처 향을 선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프레그런스 케어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타깃 분석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최단기간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