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골드프레임, 메타버스 세계관 미타버스 프로젝트 론칭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의 자회사 골드프레임 주식회사(이하 골드프레임)가 애니메이션과 NFT가 결합된 신개념 메타버스형 프로젝트 ‘미타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드프레임은 지난 2021년 6월 22일 종합미디어콘텐츠그룹 위지윅스튜디오에서 인수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로, ‘에블리’, ‘밥이본이’, ‘생존스쿨 촉망고’ 등 오리지널 IP를 선보였다. 미국 ‘워너미디어’ 자회사인 ‘카툰네트워크’의 슬랩스틱 코미디 ‘비트몬스터’, 넷플릭스의 ‘라바 아일랜드’와 같은 프로젝트를 총괄 제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컴투스 서머너즈 워 시네마틱 영상, BTS 애니메이션 등을 진행했다.

 

이번 ‘미타버스’는 골드프레임이 모회사 위지윅과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메타버스 세계관의 글로벌향 NFT·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단발성 NFT 프로젝트가 아니라 추후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인 ‘미타’가 미타버스라는 가상세계 속으로 들어가 ‘UzU’라는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과 그 안에서 펼치는 모험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업체 측에 따르면 골드프레임에서는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미타’와 아바타 ‘UzU’ 및 미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더해 높은 퀄리티의 3D 일러스트로 이번 NFT를 제작했다.

 

특히 미타버스 NFT는 단순한 조합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일반적인 PFP형 NFT 프로젝트와 달리 수천장의 이미지가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을 뿐 아니라, 홀더들이 보유한 NFT의 주인공이 직접 글로벌향 애니메이션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글로벌향 프로젝트에 걸맞게 한국시간 오늘(21일) 오전 7시에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광고판에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 미타버스 프로젝트는 올 3분기 미타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민팅 할 예정이며 글로벌 플랫폼 오픈씨를 통해 유통할 예정으로 국내 론칭 역시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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