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꾸띄르 헤어가 1990년대 청춘 하이틴 스타 ‘더블루’의 손지창·김민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손지창·김민종은 30년 만에 광고에 출연하며 ‘꾸띄르 헤어 블랙 샴푸’ 모델로 활약할 계획이다. 광고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7월 중에 방영될 예정이다.
꾸띄르 헤어 관계자는 “새치 염색샴푸의 주 고객인 40~60대에게 90년대 청춘 하이틴 스타 손지창, 김민종의 더 블루가 젊은 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세월은 되돌릴 수는 없어도 새치는 되돌릴 수 있다’ 라는 모토인 꾸띄르 블랙 샴푸와의 콜라보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손지창, 김민종의 더 블루와 광고만이 아닌 샴푸만으로 새치 염색이 되는 꾸띄르 헤어 블랙 샴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젊음을 소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꾸띄르 헤어 원스텝 컬러체인지 블랙 샴푸’는 식약처 기능성 보고를 마쳤다. 샴푸만 해도 7회 만에 새치 염색되는 것을 확인한 임상을 마쳤고, 임상기관 두피 피부 반응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세정력을 통한 모발 청결, 모발 보습, 모발 볼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는 출시 약 3달만에 200억 매출, 130만병 이상의 판매, 홈쇼핑 20회 릴레이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8일 21시 45분 NS홈쇼핑에서 특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