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 해외 결제 최대 5% 캐시백 제공 이벤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와이어바알리(WireBarley)가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오는 9월 30일까지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를 이용해 해외 결제한 고객에게 월간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매 익월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7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카드 결제 금액에 대한 캐시백은 8월 중순에 제공하며, 8월 결제로 인한 캐시백은 9월 중순, 9월 결제로 인한 발생한 캐시백은 10월 중순에 제공한다. 캐시백은 지급받는 즉시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당 지급 가능한 캐시백 금액은 이벤트 진행 기간 합산 최대 5만원이다. ATM 이용 금액 및 취소, 환불 금액은 캐시백 금액 산정에서 제외된다.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와이어바알리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와 손잡고 출시한 외화 선불카드로, 카드 한 장으로 Visa의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수 있다.

 

카드에 연결된 ‘와이어바알리 월렛 서비스’에 12개 국가의 통화로(AUD, CAD, CNY, EUR, GBP, HKD, JPY, MYR, PHP, THB, VND, USD) 충전 및 환전한 뒤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미리 충전한 금액을 원하는 외화로 환전한 뒤 해당 통화로 온라인 및 해외 현지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환율에 별도 해외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현지 ATM 사업자가 부과하는 수수료 외에는 별도의 이용 수수료 없이 해외 ATM 기기에서 현지 화폐를 출금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카드는 은행 등을 방문해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고, 모바일앱으로 실시간 충전할 수 있어 해외 여행과 쇼핑은 물론 이주, 유학, 워킹홀리데이, 한달살기 등으로 해외 출국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카드를 분실할 경우 모바일앱에서 버튼 하나로 분실신고 및 일시정지를 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7월 1일 카드 출시에 앞서 지난 6월에 카드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사전 신청 고객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는 혜택에 ‘캐시백’과 ‘환율우대’가 꼽혀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와이어바알리 유중원 대표는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현금과 신용카드 대신 해외에 갖고 가서 사용하기에 좋은 결제 수단”이라며 “국경이 차츰 열리고 있는 시기인만큼 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갈 때 현금 환전의 불편함, 신용카드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해외 결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는 한국 이외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외화 결제 전용 카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누구나 와이어바알리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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