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인 ㈜듀콘이 본격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실현을 위한 사이버갤러리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듀콘은 3D 카메라 등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핵심 장비의 개발 생산 및 판매와 3D 컨텐츠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듀콘의 사이버 갤러리는 마치 갤러리를 걸어다니는 듯한 느낌의 Walk Through 방식이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메일,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쉽게 전달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실제 전시관에 들어가는 것처럼 관람객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디스플레이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작품 역시 원형 그대로 올릴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변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듀콘의 사이버 갤러리는 국내 작가들과 계약 후 국내외에 홍보를 진행하며 향후 외국 작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국내 작가들은 듀콘의 사이버 갤러리를 통해 국내외에 본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전시의 기회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면 얼마든지 공간을 제공하는 만큼 비용이나 전시 공간의 부족으로 전시 기회를 얻기 어려운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듀콘 장현성 대표는 “듀콘의 사이버 갤러리는 자사의 특별한 3D스캐닝, 편집 기술과 신선한 마케팅 전략이 만나 재미있고 실감 나는 미래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대하는 모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