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라메타, 넷기어와 NFT 공간사업 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티에라메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티에라메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 회사인 넷기어(Netgear Inc.)와 NFT 공간사업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넷기어(Netgear Inc.)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으로 일반소비자 및 기업에 네트워킹 하드웨어를 제조하고 유무선공유기, 보안 카메라 등의 제품과, 스위치 스토리지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2018년 넷기어는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디지털 캔버스 브랜드 뮤럴(Meural)을 인수해 예술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넷기어의 강점인 와이파이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해 캔버스 속에서 다양한 아트 워크 및 사진 스트리밍이 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캔버스로 전세계 박물관 3만여점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티에라메타 재단 CEO Joon Chae은 “넷기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의 NFT 공간사업을 필두로 전세계 블록체인 기반 NFT 공간사업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아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전세계 NFT 공간사업 플랫폼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티에라메타 측은 “지난 6월 Moonpay 및 Polygon 주최로 열린 ‘NFT NYC 컨프런스’에 자체 NFT 플랫폼인 빅랜드로 참가했다”며 “티에라메타는 건축 및 공간 디자인 작품을 NFT화여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빅랜드(BIG LAND)를 출시해 하루 만에 NFT 3점이 완판됐으며 올해 9월 초에는 ‘NFT 갤러리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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