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 개관 등 본격 분양 돌입

유보라 천안두정역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두정역 역세권에 위치한 ‘유보라’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등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반도건설은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천안시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다.

 

해당 단지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8개 동, 55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31가구 ▲84㎡B 140가구 ▲84㎡C 18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본격적인 청약 절차는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반도건설은 오는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9000여 세대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며 “실제 신두정지구에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도 고르게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주요 교통 요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북부 출입구 개통으로 도보 역세권 형성 ▲KTX·SRT 천안아산역 차량 15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1번국도,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인접 등이 있다.

 

단지 인근 교육 시설로는 ▲공립 천안 도솔 유치원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이 있다.

이외 생활편의 시설로는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등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유보라 브랜드 리뉴얼 후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고객맞춤형 특화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천안 두정역 새출구가 육교로 연결되면 도보 5분거리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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