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지원민간임대 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이 오는 8월 주택체험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역세권에 청년 및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를 위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주변시세 85~95%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비 지원, 서울시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이자 및 대출 지원이 가능해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시 무이자 주거비 지원과 중소기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또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면적 17~48㎡, 총 977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977가구 중 민간공급 물량인 630가구를 8월 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청년형 전용면적 △17㎡ 16가구 △20㎡ 18가구 △21㎡ 272가구 △24㎡ 36가구 신혼부부형 △36㎡ 95가구 △36㎡A 49가구 △38㎡ 71가구 △48㎡ 73가구다.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네이버 지도 이동시간 기준 종로, 광화문까지 약 15분대, 상암DMC 약 14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젊은층 수요를 보유한 국내최대상권지역인 합정, 홍대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및 도보 거리 내 대은초가 있으며 NC백화점, 롯데몰, 연신내로데오거리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CGV, 북한산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체 타입 모두 발코니 확장과 천장형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신혼부부형의 경우 2룸 설계 및 드레스룸, 다용도실(팬트리) 등이 도입된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관리비 이점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100실 규모의 단지내 상가가 분양 완료됐으며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문학관, 나눔카 셰어링 등 공공기여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헬스장, 계절창고, 쉐어키친, 스마트 세탁실, 북카페(작은도서관), 독서실, 미팅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이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의 주택체험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청약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