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외갓집 프로젝트’ 마무리

사진=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 마을 일대에서 어르신-청년 교감 문화예술 공헌 행사 ‘외갓집 프로젝트’를 지난달 26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헌 행사는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영남대 중앙동아리 음악분과 소속 밴드 학생들과 마을 주민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졌다.

 

사업단에 따르면 외갓집 프로젝트는 방학을 맞아 찾아간 외갓집에서 느끼는 푸근함처럼 청년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어르신들에게는 청년들과의 교감을 통해 젊음의 활력을 부여하는 쌍방향 힐링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2022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대학 협력사업 ‘경-북돋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6월부터 팀별 현장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단순히 마을을 방문해 자두 수확 및 패키징 작업을 돕는 농활체험에서 벗어나 전공지식을 토대로 보다 능동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방법을 모색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사업단 측 설명이다.

 

경-북돋움 프로젝트 사업 소개 및 마을 주민들과 참가 학생들 간 대면식을 시작으로 외갓집 프로젝트는 오전에 식품영양학과 소속 학생들이 영천 지역의 주 특산물인 자두를 활용한 청, 타르트 등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휴먼서비스학과 소속 학생들이 마을 주민 대상 자두 2행시 등 인터뷰와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 쇼츠(릴스) 영상을 촬영하며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또한 영남대 중앙동아리 음악분과 소속 밴드 블루웨이브 및 COSMOS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버스킹 컨셉의 소규모 트로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사업단 청년 문화예술 협동조합인 ‘와이낫츠 협동조합’이 초기 기획 과정부터 합류해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는 등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학생들은 이 날 행사를 시발점으로 마을 방문을 통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세대교감 토크콘서트 및 영상 발표회를 별도로 갖는 등 10월까지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성된 영상 콘텐츠는 8월부터 사업단 유튜브 채널 ‘요즘별난애들’을 비롯한 각종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사진=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영남대학교 이경수 산학협력단장은 “외갓집 프로젝트는 세대간 교감뿐 아니라 지역 내 양성된 청년 예술가 및 문화예술단체에 실천적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경-북돋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영천지역 내 선한 영향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돋움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22년 12월까지 새롭게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돋움 프로젝트는 크게 청년 마을 지킴이 운영, 경북형 글로벌 마을 구축, 청년 마을 활력단 육성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그중 ‘청년 마을 지킴이 운영’은 사업단이 주체가 돼 영천지역을 기반으로 기관별 찾아가는 일일 강좌, 어르신-청년 교감 콘텐츠 제작, 학생-소·상공인 간 지역 상권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사업단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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