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한화건설이 개발 예정 중인 대전 월평근린공원 인근에 대단지 ‘포레나(FORENA)’ 아파트 분양에 본격 돌입힌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9일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이달 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해당지역), 10일 1순위(기타지역), 11일(기타)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총 1,349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1단지는 A부터 J타입까지 659세대, 2단지는 A부터 L타입까지 총 690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주요 입지 조건으로는 ▲배재로, 계백로 단지 인접 ▲대전서남부터미널, KTX서대전역 차량 10분 거리 위치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및 충천권 광역철도 예정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 시설 인접 등이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 대학시설도 가까이 위치했다.
무엇보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7만원이며,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도 줄였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최대 규모 공원을 품은 1349세대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져 잠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