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이노베이션, 모바일 신분증 연동 호텔용 스마트자판기 선봬

[정희원 기자] 필굿이노베이션이 모바일 신분증 연동을 마친 호텔용 스마트 밴딩머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필굿이노베이션은 현재 국내 편의점 기업들을 비롯한 호텔 시장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스마트 밴딩머신 공급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코엑스 호텔페어 전시회에 참여, 모바일 성인인증을 연동한 호텔용 멀티 스마트 무인미니매장을 선보여 큰 관심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황호 필굿이노베이션 대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연동되고 조폐공사의 성인인증 및 보안모듈인 ‘KShell’ 시스템이 스마트 자판기에 함께 장착, 안정성까지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상생 협력의 콘셉트로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시장에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따른 친환경 어메니티를 비롯, 국내 정통주류 시장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오는 하반기 협력사 페이즈커뮤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을 적용한 kShell 보안모듈칩을 접목,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플랫폼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술집, PC방, 호텔 등에서 미성년자를 손쉅게 판별할수 있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성년자들의 불법 숙박업소 이용과 유흥업소에서의 도난 및 위조 신분증 사용으로 인한 숙박업소 운영자들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정지와 벌금 등의 피해를 막을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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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이노베이션이 코엑스에서 열린 ‘호텔페어’ 전시장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연동한 호텔용 주류&멀티 스마트 자판기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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