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오픈 5주년을 맞아 ‘도심 속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 중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고래 사진을 이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7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와 신비로운 바닷속 산호초를 주제로 한 서경희 작가의 ‘Sea-stories’ 두가지 주제다. 지하 1층 입구부터 전망층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전망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단순히 ‘보다’라는 개념이 아닌 다양한 감각을 이용해 쉽고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우영우 고래 사진’으로 유명한 국내 수중 사진계의 1세대 장남원 작가의 ‘나는 고래’ 전시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지하 1층 입구부터 메인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신비로운 바다 세상에서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을 포착한 30여점의 작품들을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갤러리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하이라이트인 미디어터널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로 상상 속 해저 세계 영상을 연출했으며, 마음이 편해지는 고래 ASMR을 더해 다채로운 감각 경험을 선사한다.
전망대 120층 스카이테라스 앞에서는 ‘Sea-stories’ 전시가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바다 속 풍경, 그 중에서도 산호초를 주제로 한 서경희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 ‘Sea-stories’는 환경오염으로 점점 파괴되어가는 생태계 변화를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깊은 바다 속 화려한 산호초와 생명체들을 강력한 색채 대비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kwju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