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마크원, 인천 가좌동에 신규IDC 구축 확정

2023년 9월 오픈 예정

사진=드림마크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드림마크원은 지난 12일 인천 가좌동 소재 신규 IDC 구축을 위한 토지 및 건물(대지 4302㎡, 연면적 7279㎡)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인천시 부평주안 산업단지공단 관할부지로써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데이터센터로서 최적의 입지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력공급 등 모든 여건이 확보돼 있어 2023년 9월, 1년 내 조기 오픈이 가능하다.

 

이번 구축되는 신규 IDC는 AI, BigData, 클라우드 기업에 최적화된 고전력(10Kw 이상), 최고의 안정성이 보장된 Tier 3급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드림마크원은 서울에만 2곳의 IDC센터를 구축했으며 현재 인천 가좌동 IDC센터를 추가 확보해 이를 통해 중립적 IDC 사업자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드림마크원 관계자는 "고성능 고집적 하이퍼스케일을 필요로 하는 메타버스, AI 딥러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용회선 POP 네트워크 사업자, 대용량 컨텐츠 사업자들에게 고객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융, 공공, 의료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드림마크원 클라우드서비스를 수용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용인시 죽전 소재에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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