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푸드, 청춘꼬마김밥 '꼬마나무 프로그램' 1호점 탄생

사진=㈜아연푸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연푸드가 프랜차이즈 ‘청춘꼬마김밥’의 창업프로그램인 ‘꼬마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첫 번째 사례가 되는 1호점 마포공덕역점이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꼬마나무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 이혼·사별가정, 경력단절,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아동, 해외이민자, 탈북민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해 가맹본부의 지원을 통해 ‘청춘꼬마김밥’의 가맹점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꼬마나무 프로그램 1호점 ‘마포공덕역점’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 속에서 근무하던 매장 직원이 직접 인수해 운영하도록 ‘꼬마나무 프로그램’을 적용한 것이다. 새로운 마포공덕역점 점주는 1년간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창업 자금을 마련하고 개인사업자로 전환하기로 했다.

 

㈜아연푸드 장아연 대표는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창업 비용이 마련이 쉽지 않지만 간절함과 열정이 있는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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