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경기도 안양시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산업평가는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존 이용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 후 대중에 소개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발표이다.
지난 4~6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를 기반으로 전국 60만9749개 음식점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지역은 총 13만1846개 업체 중 상위 평가를 받은 28.54%의 엄선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이뤄졌다.
후보 등록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소비자평가에서 차수별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이용소비자들의 리뷰 평가를 바탕으로 △음식 맛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성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의 기준에 따라 최종 종합평가를 거쳐 각 지역 및 음식 부문별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발표한다.
동안구 지역의 주요 부문별 발표 업체는 ▲베트남 음식 부문 정타이포 ▲생선회 부문 청해가 ▲소고기구이 부문 육식본부, 한맛 ▲순대/순댓국 부문 대가순대국 ▲양꼬치/양갈비 부문 라무진 ▲전골/샤브샤브 부문 키친폿 ▲초밥 부문 맛있는초밥가게, 토시토시 등이다.
이어서 만안구 지역은 ▲곱창/막창/양 부문 용기곱창 ▲닭발 부문 수니열닭발 ▲돼지고기구이 부문 생생삼겹살 ▲순대/순댓국 부문 이화가마솥순대국 ▲이탈리아 음식 부문 보늬테이블 ▲짬뽕 부문 용짬뽕 등이 발표됐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 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발표"라며 "매년 소비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외식 관련 전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및 기타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식료품 및 기초 생활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