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새하컴즈와 화상 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왼쪽)와 새하컴즈 서장열 대표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온택트 화상플랫폼 선도기업 새하컴즈와 선진화된 화상교육 및 회의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한국와콤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으로 와콤과 새하컴즈는 상호 간의 기술 제휴와 협력을 통해 온택트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 및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새하컴즈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화상서비스에 대해 CSAP 보안 인증을 취득한 화상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비대면 솔루션 시장에서 서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 국내 유일 문제풀이 중심 화상강의 플랫폼 ‘보다노트’, 화상교육 서비스 ‘보다클래스’ 및 화상회의 솔루션 ‘보다미팅’ 등이 있으며,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비롯해 교원, 웅진, 천재교육, 메가스터디 등 주요 교육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기술 제휴 및 서비스 협력 등을 통해 온택트 솔루션 분야에서 선진화된 사용자 경험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와콤 타블렛과 화상회의 솔루션을 접목했을 때 비즈니스 현장에서 훨씬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교육 부문에서도 실시간 판서를 통한 교육, 1:1 첨삭지도 등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육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하컴즈 서장열 대표는 “새하컴즈는 다년간 비대면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온택트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과 협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진화된 온택트 교육 및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교육, 비즈니스 환경 모두 비대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변화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창조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와콤 역시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생활 방식에 맞춰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업무,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최근 새하컴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새하컴즈 서장열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와콤은 양사의 업무 협력을 기념해 ‘보다노트’ 고객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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