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투자유치 특강

사진=한국벤처창업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한국벤처창업은 지난 22일 금오공과대학교에 위치한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의 초청으로 예비(초기)창업팀 대상 투자유치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벤처창업에 따르면 투자정보 플랫폼 ‘브이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창업 최지환 대표는 ‘투자유치 실무특강’이라는 주제로 벤처투자업계 최신동향부터 투자심사, IR 진행, 기업가치평가, 계약법률 검토까지 기업 입장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이론 지식과 세부적인 실무사항을 전달했다.

 

한국벤처창업 관계자는 “특히 투자심사 기준을 통한 사업모델 평가에 대한 내용에 창업팀 대표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며 “창업팀 대표자들은 창업팀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냉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사업모델, 경영전략, 팀 구성 등 사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의를 주관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금번 교육을 마련했다. 구미 소재의 기술 기반 창업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및 창업팀과 한국벤처창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벤처 및 엔젤투자가 위축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과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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