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더콘테스트가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젠픽’을 정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젠픽은 선천적인 유전 정보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와 가족력, 생활습관, 관심사에 대한 건강 문진을 진행해 환경 평가를 포함한 개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해석한다.
특히 유전자 검사를 포함해 개인 환경평가를 더해 건강정보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어느 곳에서 검사받더라도 젠픽에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등록하면 이를 풀이해 건강정보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의사, 영양학자, 헬스 분야 전문가가 기술한 칼럼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웹툰, 카드 뉴스, 요리 영상 등 소비자 친화적인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이 식품 관련 콘텐츠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정민 대표는 “젠픽은 콘텐츠 종류를 운동처방·식단 등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이나 환자식·건강용품을 개인 맞춤형으로 큐레이션 해서 제공하고 구독할 수 있는 맞춤 상품 추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100세 시대에 적합한 건강 관련 포털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앱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젠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