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노상식당, 서포터즈 노상이 1기 수료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베트남노상식당이 첫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견인하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베트남노상식당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더 스테이트 선유호텔 지하 1층에서 서포터즈 노상이 1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우수(팀)·최우수(개인) 시상 및 상금 지급을 비롯해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또 수료식 현장에서 노상이 1기 활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노상이 멤버는 수도권 대학(원)생, SNS 활동이 활발한 인플루언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개인 미션, 팀 미션 활동을 펼쳤다.

 

먼저 노상이 멤버들은 베트남노상식당 브랜드 홍보 방안 제안, 매장 체험 후 SNS 포스팅 등의 개인 미션에 참가했다.

 

아울러 총 5팀(4인 1팀)으로 조직해 컨텐츠 아이디어 기획안 작성 및 제작 등의 팀 미션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각종 채널에 활동 내용을 포스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 기획을 맡은 본사 기획개발팀 이연수 마케터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2030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뒀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베트남노상식당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즈 운영 홍보 디자인을 담당한 기획개발팀 박선아 디자이너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콘텐츠 발굴을 취지로 담아 서포터즈 멤버들이 기획부터 디자인·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마케터를 꿈꾸는 많은 대학생들이 끊임없는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노상이 굿즈 사용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굿즈 패키지에 기입된 '깜짝 이벤트' QR코드를 스캔한 뒤 SNS 포스팅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후 베스트 후기를 남긴 노상이 멤버 5명을 선정해 배스킨라빈스 싱귤레귤러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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