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랜,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회사 계약 체결

좌측부터 ㈜휴랜 김춘상 대표이사,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1부 박성봉 팀장. 사진=㈜휴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휴랜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지난 28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휴랜은 만 4년 만에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창업 7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IPO를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휴랜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인 ‘IMOS’는 IoT 및 AI가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 운영 및 통합관제가 가능한 차세대 안전관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마트 안전장비 및 근로자 및 관리자용으로 휴랜에서 자체 개발한 관리 어플리케이션인 ‘건설업’과 상호 연동을 통해 건설현장에 고효율 스마트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랜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설안전 분야에 새로운 시장의 창출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산업재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휴랜은 2020년 매출액 약 8억, 2021년 매출 약 약 55억을 기록했으며 총 50여 개소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휴랜은 현재 건설현장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하고 2021년 기준 매출액 약 55억 원을 달성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제조분야 및 사회안전망 분야 등으로 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한 동남아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추가적인 기술개발 및 지사설립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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