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 강남장애인복지관 밑반찬 지원 활동… ‘5년째’

[정희원 기자] 광동한방병원 나눔팀이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으로 구성된 광동한방병원 ‘나눔팀’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따뜻한 국과 반찬 등을 지원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준비한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병원은 올해로 5년째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한방병원 나눔팀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런 나눔과 봉사가 이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한방병원은 장애인복지 밑반찬 지원 외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금 전달 및 세이브더칠드런 기부금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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