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자산운용,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이화자산운용과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이 지난 10월 29일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에 위치한 호시카게 료칸 신축 오픈행사에 앞서 호텔 및 료칸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이화자산운용 관계자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 신호경 회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으며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및 호시카게 료칸 개발 사업과 관련된 원활한 금융조달 목적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베스트루이스해밀턴 동부산점과 호시카게 료칸 동부산점의 매각 진행과 함께 향후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이 국내 여수, 남해, 제주, 가평, 양양에 각각 추진하게 될 만 평 규모,객실 150개의 하이엔드 료칸리조트 개발과 관련해 이화자산운용의 전략적 투자유치는 물론 선매각 구조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은 2013년 부산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6개점을 오픈했고, 이번 호시카게 료칸 신축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프리미엄 료칸리조트의 개발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관계자는 "이번 호시카게 료칸 오픈을 통해 국내 료칸의 수준을 향상하고, 이화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리조트형 료칸을 주요 거점도시에 추진하는 사업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베스트루이스해밀턴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있어 상호 우호적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신축 오픈한 호시카게 료칸은 전 객실 풀빌라형 히노키탕을 구비, 츠키카게 퓨전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석식과 조식이 제공되는 전통 료칸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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