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29회 계원조형예술제(29th Kaywon Degree Show)’ 진행

이미지=계원예술대학교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29회 계원조형예술제(29th Kaywon Degree Show)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원조형예술제는 학과졸업작품 전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200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계원예술대학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각 학과별 전시장, 쿠마(KUMA), 우경아트홀, 파라다이스홀 등 캠퍼스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전시작 중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대학 내 사립미술관 쿠마(KUMA)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된다. 우수작품 온라인 전시회는 25일에 오픈되며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총 2100만 원(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계원예술대학교는 올해 계원조형예술제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이 기간 동안 계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 인근지역 주민을 위해서 ‘위드 워크숍(창작과 제작)-색소지 플레이트 제작, 스텐실/실크스크린 프린팅’, ‘위드 플프마켓’, ‘위드 푸드 트럭’ 등을 마련했다. 또한 ‘제1회 계원 산학협력 EXPO’와 ‘2022년 대학일자리센터 가족회사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계원조형예술제 오프닝은 25일 오후 2시, KUMA 앞에서 진행된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계원학원의 임직원 등 대학 관계자와 주요 언론사 외에도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29회 계원조형예술제가 개최된다”며 “창작을 통한 계원인의 놀이와 창조인의 세계인 계원예술대학교의 창의적 유희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도구들을 결합하고 해체하며 창작역량을 발산하는 계원 Creator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9회 계원조형예술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계원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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