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마무리

참가기업 단체사진.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 15일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주최했다. 대, 중견기업들과 협력해 ESG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며 발굴하고 사업화 검증을 지원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됐다고 SBA 측은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부터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 대, 중견기업 5개사(교보생명, 교원, 대교, GS리테일, SK텔레콤)를 비롯해 투자자(AC, VC), 스타트업 관계자,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11개사의 피칭을 들으며 그들의 사업 모델과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내이루리 ▲딥비전스 ▲로쉬코리아 ▲리브라이블리 ▲어이사컴퍼니 ▲엑스크루 ▲웰피쉬 ▲이어가다 ▲푸들 ▲필로토 ▲해피투씨유 (가나다 순서) 총 11개사의 스타트업이 참여햇다. 심사위원단은 ▲위벤처스 하태훈 대표, ▲웰컴벤처스 민욱조 상무, ▲대성창업투자 김소희 수석팀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 ▲카카오벤처스 장원열 수석팀장으로, ESG 및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데모데이 결과 대상은 필로토, 최우수상은 딥비전스, 우수상은 리브라이블리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수상 스타트업들에게는 각각 200만~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현장사진. 사진=서울산업진흥원

 

필로토가 선보인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습관을 교육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귀여운 AI 캐릭터 ‘타키’가 스마트폰에 나와 어린이에게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딥비전스는 CCTV 영상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 개인 맞춤형 인지, 신체 기능 개선 프로그램 ‘노리케어'를 소개했다. 자체 운동처방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근감소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트렌드 속에서 스타트업과 대, 중견기업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체계적인 ESG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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