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루멘그룹(김인환 대표)이 소자본창업 피자브랜드 ‘피자플렉스’를 인수하고 식자재 유통 및 외식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피자플렉스는 ‘자가 제빵 도우’로 알려진 전국 30개 이상의 매장을 둔 피자 브랜드다. 특히 피자 단독 메뉴로 승부하며 고객에게 가성비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피자플렉스 관계자는 “자가 제빵 도우가 쫄깃한 식감과 맛으로 고객들 반응도 좋지만 동시에 원가율도 낮춰 가맹점들의 반응이 오히려 더 좋다”며 “냉동 도우와는 달리 효소가 살아있어 쫀득한 피자플렉스 도우는 한 번의 반죽으로 총 65판의 도우가 완성되어 조리 부담이 낮기 때문에 1인 운영 매장이 50% 정도 된다”고 전했다.
김인환 대표는 “2023년에는 100개 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이 잘 되야 본사도 잘 되는 것이라 상생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신규 계열사 확장을 통해 고객님들의 사랑과 신뢰, 그리고 점주님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상생하며 올바르고 소통하는 착한 본사로써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공헌할 수 있는 젊고 탄탄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루멘그룹은 현재 루멘페이먼츠 결제대행 사업 및 한빛주택건설의 건설업 외 13개의 계열사 운영을 필두로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다. 루멘페이먼츠와 피자플렉스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루멘그룹 유통 다각화와 커머스 고도화를 통해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자플렉스는 창업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에 관련한 피자 메뉴나 가맹점 위치, 프랜차이즈 창업 문의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