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13개 공연 제작사와 통합 오디션 개최

사진=㈔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13개 공연 제작사와 함께 통합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한 이번 통합 오디션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13개의 제작사가 함께 뜻을 모아 개최됐다.

 

13개 제작사는 ▲극공작소 마방진 ▲나인스토리 ▲네오프로덕션 ▲도모컴퍼니 ▲라이브 ▲레드앤블루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쇼노트 ▲쇼플레이 ▲창작하는 공간 ▲컬쳐홀릭 ▲콘텐츠플래닝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참여했다.

 

1차 서류접수를 통해 총 160명의 배우 및 배우 지망생들이 지원서와 동영상을 제출했고 이 중 60명이 2차 오프라인 통합 오디션의 기회를 얻으며 각 제작사를 대표하는 13명의 프로듀서들 앞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우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통합 오디션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함께 추진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2013년부터 10년간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며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통합 오디션을 함께 추진하며 무대 기회를 제공해 프로 배우로서의 활동까지 지원 영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관계자는 "소속 프로듀서들과 소통하며 이런 뜻깊은 행사들을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청년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적인 공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공연예술계를 위해 조금이라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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