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투자상품 위험등급 가이드라인 제정…올 4분기부터 적용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뉴시스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성 금융상품의 실질적인 위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위험등급 산정 체계 및 기준을 마련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앞으로 금융상품 판매사는 시장위험과 신용위험, 환율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등급을 1등급부터 6등급까지 산정한다. 등급이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은 상품이다.

 

 금융상품 판매사는 향후 투자성 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위험등급의 의미를 설명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상반기 중 표준투자권유준칙에 금감원의 가이드라인을 반영하고 새 가이드라인은 올해 4분기 이후 새롭게 만들어 판매되는 금융투자상품에 적용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는 앞으로 본인이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환율, 금리 등 어떠한 종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또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는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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