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연트럴파크점’ 오픈

할리스 연트럴파크점 외관. 사진=할리스

[김진희 기자] 할리스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신규 직영점 ‘연트럴파크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할리스 연트럴파크점은 서울 경의선숲길 내 연남동 상권이 시작되는 사거리에 위치했다. 경의선숲길, 연남동 카페거리, 홍대거리가 만나는 복합상권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총 3개 층, 331.2㎡(약 100.4평형) 규모에 131석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조성됐다.

 

연트럴파크점은 공원 근처에 위치해 매장 전 층에서 공원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2, 3층은 경의선숲길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을 배치했다. 공원 쪽 창을 넓은 통 유리창으로 디자인하고 편안함을 주는 모노톤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탁 트인 공원뷰를 즐기기 좋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마련됐으며, 특히 매장 곳곳에 플랜테리어를 적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할리스 연트럴파크점 2층 모습.

1층 외부에는 반려견과 공원을 산책하는 소비자가 매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펫 전용 공간을 마련됐다. 야외 펫존에 개별 칸막이와 도그훅을 설치해 보호자가 주문하는 동안 반려견이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층 내부에는 키오스크와 메뉴 픽업대를 비롯해 할리스 라이프스타일 MD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MD존으로 구성됐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신규 매장이 오픈하는 지역 특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연트럴파크점은 공원을 이용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을 위한 야외 펫존과 고객들이 공원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이라며 “연트럴파크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가 찾아오는 연남동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urp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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