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피플(대표 양영제)이 출고 당시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된 모든 차량에 대해 스팀세차 1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앤피플은 간단한 어플 예약으로 스팀세차를 비롯해 실내크리닝, 에바크리닝, 광택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토탈 카케어 브랜드로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돼 있는 만큼 모든 지역의 장애인들이 이 같은 할인 혜택을 통해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카앤피플은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취업 직무 교육, 안산지역자활센터 기술자 양성 교육, 발달장애인 훈련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해 왔다.
현재 카앤피플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차량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정확한 모델명과 색상, 연식까지 자동 등록이 가능해 시스템을 통해 차량호만 등록하면 장애인차량으로 자동 인식되고 할인이 적용된다.
관계자는 “2022년 9월부터에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M’ 택시를 대상으로 한달에 두 번 스팀세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 차량 우대 혜택을 통해 셀프세차 등 장애인들이 조금은 편하게 카케어를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앤피플은 매주 카앤피플 창업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시공 체험을 미리 해볼 수 있는 ‘무료체험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