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 착공 예정

사진=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

태영건설이 ‘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이 올해 상반기 중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송정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최근 조합원 이주가 완료되어 오는 3월부터 철거를 진행, 6월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2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해당 단지는 대지면적 10,650.80㎡ 부지에 건축면적 6262.25㎡, 연면적 5만9921.27㎡ 규모의 지하 3층~지상 14층, 공동주택 5개동,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강서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의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았다. 이 아파트는 차별화된 주거 편의성을 위해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맘스&키즈카페, 시니어룸,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입지환경도 잘 조성이 돼있다. 특히 송정초등학교, 공항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5호선 송정역 앞에 위치해있으며 공항철도와 9호선인 공항시장역, 대곡·소사선, 김포골드라인도 인접해 있다. 5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까지 30분대,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고속버스터미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서구 지역주택조합으로 사업승인까지 받은 데시앙은 2년 전부터 준비를 통해 현재 이주까지 완료한 상태”라며 ”사업 진행 리스크를 모두 제거해 안전하게 착공과 입주가 가능해졌다. 23.12.1 전매도 자유로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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