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 CJ ENM X TVING <술꾼도시여자들2> 콜라보로 매출 325% 증가

TVING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포스터

나른(NAREUN)이 CJ ENM X TVING이 함께한 <술꾼도시여자들2> 미디어 프로모션의 결과로 전년 동월비 자사몰 매출이 3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공개 이후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6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유튜브 클립영상 및 SNS 숏폼영상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더 탄탄해진 ‘술도녀’ 팬덤을 형성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드라마의 제작지원사이자 주인공 강지구 역의 정은지가 브랜드 뮤즈로 있는 홈&이지웨어 브랜드 나른은 CJ ENM과 함께 드라마 제작 단계부터 착장 제품 및 미디어 프로모션 전략에 참여해 PPL 광고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술도녀2’는 시즌1에 대비 더욱 확장된 캐릭터들간의 서사와 스토리로 회차가 가면 갈수록 깊은 재미와 감동을 자아내었는데, 이때 등장한 정은지의 홈웨어와 이지웨어 패션이 매출로도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술꾼도시여자들2> 방영 전 공개 전 나른의 FW 룩북 중 일부컷

 

<술꾼도시여자들2>의 정은지 착장 제품인 나른의 ‘커프스 파자마’와 ‘카라리스 파자마’는 드라마 공개 직전월 대비 매출이 각각 약 50%와 65% 성장했으며 공개 기간 동안의 브랜드 토탈 매출은 전년 동월비 325%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 매출 성장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할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의 가입자수는 ‘술도녀2’ 마케팅 시작 전에 비해 약 6만명 가량 증가했다.

 

나른의 브랜드 마케팅 담당 송다혜 대리는 “강력한 IP의 파급력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나른은 편안한 홈&이지웨어를 넘어 여성의 건강을 이롭게 하는 ‘펨테크(FemTech)’ 웨어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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