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IP 카메라 전문 기업 ㈜글로벌아이넷(대표 김상진)의 로보뷰에서 별도의 인터넷 없이 데이터 유심칩으로 이용이 가능한 4G LTE 와이파이 데이터 공유기 ‘로보뷰 LTE 공유기’와 외부에서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장치 ‘충전식 로보뷰 8W 태양광패널’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휴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보조배터리로도 구동이 가능하며 구급차, 선박, 공사현장, 터널, 산불 현장, 열차, 문화재관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CCTV 선로 등 공사를 하지 못하는 곳에 해당 장비 설치 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재난과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로 현재 특허를 받았으며 국가인증기관 KC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그동안 여러 기능의 CCTV 및 IP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고객들과의 소통으로 받은 피드백 중 선연결에 대한 불편사항을 접수해 오랜 시간 연구개발한 끝에 전기나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배터리로 동작하다 보니 재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최대한 오랜 시간 동안 카메라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저전압으로 설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품 테스트 결과 약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충전 없이 배터리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발이 완성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고안해 로보뷰 8W 태양광패널도 동시에 개발돼 출시됐다.
㈜글로벌아이넷 관계자는 “로보뷰 IP 카메라 시리즈와 LTE 공유기는 보안 수준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촬영된 초고화질의 영상을 이용해 끊김 없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전원 연결, 무료 어플 다운로드만 완료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좀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안안전 장비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인정하는 브랜드 ‘로보뷰’로 각인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전 무선 배터리 방식의 CCTV를 선보이는 로보뷰는 현재 전원과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완전 무선CCTV 로보뷰S4는 국가 KC인증을 획득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재난지역에 상용화되면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로보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글로벌아이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