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튼에듀, 브리튼인터내셔널어학원 주니어 론칭

영어교육 전문 기업 브리튼에듀(Britain Edu)가 초중등 대상 ‘브리튼인터내셔널어학원 주니어’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브리튼에듀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을 감안, 기존 킨더~중등까지 가맹하던 방식에서 킨더와 주니어를 분류해 가맹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정통 국제학교식 어학원 운영을 원하는 신규 고객들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최고의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킨더는 4~7세, 주니어는 초등부터 중등생까지 수강할 수 있다.

 

브리튼인터내셔널 어학원 킨더와 주니어의 모든 과정은 북미와 영국의 국제학교 Grade를 맵핑해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어학원 측에 따르면 국제학교식 수업을 통해 읽기 능력(Literacy) 향상뿐 아니라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아카데믹 에세이 라이팅(Academic essay Writing)을 8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브리튼어학원은 분기 별로 캠브리지 국제공인 평가를 통해 원생의 영어실력이 실제적으로 향상됐는지를 확인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주니어 레벨에서는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인 PISA English 테스트를 통해 국제수준에서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동기부여를 하게 된다.

 

방학을 이용한 해외캠프, 교환학생, 조기유학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위해 캐나다 벤쿠버 각 지역 교육청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Student Exchange program)을 운영하며, 해외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서의 리터니(returny) 프로그램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어학원 운영에서는 학생관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교사관리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정통 국제학교식 교육을 시행하는 브리튼 어학원인 만큼, 전 세계에 2000여개의 국제학교를 보급, 운영하는 서호주(Western Australian Government)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국제학교 커리큘럼 트레이닝을 브리튼의 전 교사에게 매년 제공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며 “이로써 교사들은 자신의 티칭을 평가받고, 교육 역량을 더욱 갖출 수 있으며, 더 발전된 티칭을 통해 원생들과 학부모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고 설명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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