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운영사인 미국의 비영리 방송 및 교육 단체 ‘세서미 워크숍(Sesame Workshop)’이 지난 3월 31일 부천 스타필드 시티에 교육 놀이 센터(Educational Play Center - EPC)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의 세서미 워크숍과 서울 소재의 에이벡스 크리에이티브 그룹(AVECS Creative Group)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세서미 스트리트 런 앤 플레이’ 센터는 향후 5년간 한국 전역에 5개소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부천 스타필드 시티는 두번째 오픈이며, 지난 2022년 3월 18일 동탄 롯데백화점에 첫 출범을 했다.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컨셉의 교육 놀이 센터(Educational Play Center - EPC)인 ‘세서미 스트리트 런 앤 플레이’는 인지적, 신체적, 사회적인 참여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며 흥미 있는 활동 및 놀이를 할 때 학습 능률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센터다.
50년 이상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서미 스트리트’의 TV 속 캐릭터들과 실제 거리를 구현한 실내 디자인은 아이들에게 인상적인 경험과 함께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세서미 스트리트 런 앤 플레이의 모든 커리큘럼은 영어 대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과학, 미술, 음악, 감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놀이를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Whole Child(아이의 모든 것)’ 교육 철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교육 진행을 위해 강사들은 세서미 워크숍의 공식 커리큘럼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며, 전문성 있는 학습 진행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세서미 워크숍의 아시아-태평양 선임 디렉터인 윌 드피포(Will Depippo)는 “한국의 두 번째 센터가 개장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첫 번째 센터와 같이 부천 스타필드 시티의 새로운 센터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놀이적인 학습 환경에 맞게 디자인된 재미있는 활동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벡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박홍빈 대표는 “코로나 시대가 끝나감에 따라 장소 기반의 엔터테인먼트와 대면 체험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세서미 워크숍은 TV 프로그램 외에도 테마파크, 뮤지컬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서미 스트리트 런 앤 플레이는 기술적인 수업 및 대화 기반의 놀이 체험 등 아이들의 학습 성장을 위한 ‘놀이를 통한 배움’ 모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이벡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최성아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 성장의 모든 측면에서 영감을 줄 수 있는 평생 학습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며 “잠재적인 지역에도 저희 센터를 오픈해 더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세서미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세서미 워크숍의 전략 파트너십 부사장인 젠 에히암(Jen Ahearm)은 "우리의 EPC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재미와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개발 및 적용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더 많은 센터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확장 및 발전에 관한 더 많은 새로운 소식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