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실시

쏘나타 디 엣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일부터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달 31일 개막한 ‘2023 서울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클러스터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안전 하차 보조 ▲스마트폰 무선충전 ▲동승석 전동시트 등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시동/결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2열 수동식 도어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등을 기본 탑재해 프리미엄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2.0 가솔린은 트림별 2787만원부터 3597만원까지며, 2.0 LPG는 2875만∼3560만원, N라인 3623만∼3888만원, 2.0 하이브리드는 3305만원부터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에 맞춰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익숙함도 완전히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 캠페인을 포함해 서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를 모든 면에서 컨템포러리한 세단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는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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