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가 경량성을 강조한 접이식 미니벨로 힐라리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8일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20인치 프레임의 접이식 미니벨로 라인업 ‘힐라리스 시리즈’는 모든 제품이 별도의 공구 없이 손쉽게 안장 및 핸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150~175cm까지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기 좋은 자전거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라인업이다.
대표 모델 힐라리스 D8은 시마노 알투스 8단 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코스에 효율적인 라이딩을 지원한다. 강한 제동력이 특징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알로이 폴딩 프레임 및 스템을 사용해 더욱 가벼워졌다. 색상은 매트 블랙과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힐라리스 20은 D8과 동일한 알로이 프레임 및 스템을 사용했다. 일상 및 레저 상황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와 정비성이 좋은 알로이 V-브레이크를 적용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매트 다크그레이, 화이트,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힐라리스 S는 스틸 프레임, 스템을 사용한 제품이다.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 스틸 V-브레이크를 적용해 합리적 가격과 준수한 성능을 갖췄다. 블랙, 다크그레이, 민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경량성을 강조한 힐라리스 Q20은 알로이 프레임에 스틸 스템을 적용했으며 무게는 11.2kg으로 힐라리스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또한 옷에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머드 가드를 적용했다.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 스틸 V-브레이크 장착으로 튼튼한 기본기를 갖췄으며 매트블랙, 민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로드마스터 힐라리스 시리즈는 원터치로 작동하는 간편한 폴딩 방식으로 편의성 및 수납성을 극대화했고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라인업을 세분화했다”며 “경량성과 더불어 안장 및 핸들의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150cm 이상의 전 연령층이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형의 실용적인 제품이다”고 전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