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금융그룹은 지난 16일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FIUM Lab)’ 5기가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5기 모집은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서비스 분야와 그룹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으로 이뤄졌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100개 내외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GB금융은 이번 5기에 참여할 업체 총 14개사를 선발했다.
지역 스타트업 입주 육성이 이뤄지는 '인큐베이션 트랙'엔 AI 챗봇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엘아이’와 자녀금융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쿠카’를 비롯해 ‘텐일레븐’, ‘두게더’, ‘푼타컴퍼니’, ‘리스트잇’, ‘로맨’ 등 총 7개사가 선발됐다. 우수 스타트업과 DGB금융과의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플러스’와 ‘씨즈데이터’, ‘밀레니얼머니스쿨’, ‘소셜인베스팅랩’, ‘업루트컴퍼니’, ‘그레이드헬스체인’, ‘라이노박스’ 등 총 7개사가 선발됐다.
14개 스타트업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 규모와 현황에 맞은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과 투자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피움랩은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랩으로, 4기까지 총 34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피움랩 5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DGB만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