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발로병원(병원장 김지범, 이강)이 최근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의 효율적인 치료 관리를 위해 강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발로병원은 강남구 지역 주민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에 기여함으로써 치매의 중증화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치매 치료와 체계적인 치매 환자 등록 관리서비스,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안심주치의로서 상담, 진료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 지원 등 센터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이와 함께 전담 병원과 거리가 멀어 약 처방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들이 거주지 근처 병의원에서 치매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두발로병원은 지난해 3월 신경과 전문의 황지현 원장을 영입해 말초신경질환이나 척추 및 근육 질환, 운동장애, 기억력 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을 중점 진료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로 치매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