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실시간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모블(mobble)’를 개발한 씨엘모빌리티(대표 박무열)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A에는 패스파인더H, 기술보증기금, 한화투자증권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는 씨엘모빌리티의 플랫폼 경쟁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씨엘모빌리티 박무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최상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스마트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공급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한편 모블은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R&D 우수 인력의 충원, 기존 서비스 플랫폼의 고도화 및 각 지역에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모빌리티 통합 운영센터 공급 등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