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 독점 계약…사내 시음회도 개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더 글렌그란트 독점 계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와 독점 계약을 맺고 대표 위스키 제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경험하는 사내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부산 강서구 본사 사옥에서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5종에 대한 임직원 시음회를 개최했다. 시음회에는 더 글렌그란트의 브랜드 앰배서더를 초청해 최근 위스키 소비 트렌드와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상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임직원들의 취향을 고려한 위스키를 추천하고, 위스키를 즐기는 방법과 위스키 종류별로 가지는 풍미 등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 시음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판매될 ‘더 글렌그란트 10YO’를 당첨자 5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음회에 참여한 최성민 에어부산 과장은 “위스키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데 시음회를 사내에서 접하니 더욱 색다르고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평소 접해보고 싶었던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음미할 기회가 생겨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사내 시음회에 이어 다음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 시음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1일부터는 ‘더 글렌그란트 10YO’, ‘더 글렌그란트 캐스크 헤이븐’ 등 2가지 위스키를 기내에서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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