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바이오, 제 14회 건강미박람회서 ‘냥수멍수’ 선보여

사진=㈜여명바이오

㈜여명바이오(대표 강수길)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 14회 건강미박람회’에서 미네랄 원액으로 만든 반려동물 영양제 ‘냥수멍수’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여명바이오는 우리나라 고생대 지질층의 자연 암반석에서 특수공법으로 미네랄을 추출해 건강한 농축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유통하고 있는 미네랄 전문 기업이다.

 

미네랄은 우리 몸이 신진대사를 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명바이오는 미네랄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액상 미네랄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여명바이오의 액상 미네랄은 강원도 태백에 5억년 전 생성된 고생대 지질층의 자연 암반석을 특수 공법으로 처리해 만들어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강수길 대표는 “당사의 액상 미네랄은 초고온에서 소성 과정 및 정제수 교반, 냉각 과정을 거쳐 제조되기 때문에 다량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며 "또한 무기질에서 나노화과정을 통해 활성도가 높은 필수요소들만을 선택, 추출하는 방식으로 액상형태로 전환해냈다”고 말했다.

 

여명바이오가 이번에 선보인 냥수멍수는 액상 미네랄을 가공해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물에 희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냥수명수에 사용한 액상 미네랄은 생체흡수율이나 활성도 등에서 차별화했으며 반려동물이 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각종 미네랄을 공급한다.

 

강 대표는 “반려동물이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신체대사 과정들이 좋아지고 그 결과 배변이나 눈물 등으로 인해 나는 냄새가 줄어드는 데 도움을 준다"며 "배변에 도움을 주는 만큼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줘 평소 장 관련 문제가 많은 반려동물에게 좋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명바이오는 액상 미네랄을 반려동물만이 아니라 축산은 물론 농산물 산업 분야에도 적용해 나가고 있다. 현재 여명바이오는 미네랄 돼지, 미네랄 닭, 미네랄 달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 축산농가에 제품을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의 경우에는 이미 미네랄 상추와 미네랄, 콩나물을 올해 하반기에 시장에 출시 예정이며, 앞으로 이를 모든 농산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물 또한 미네랄 장어와 미네랄 광어를 먼저 양식해 출하할 계획이며 농산물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잔류항생제와 잔류농약을 중화시킬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네랄 원석을 잘게 부수고 원액으로 다시 코팅한 미네랄 라벨제품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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