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공공서비스 부문 1위

사진= 우정사업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가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편지, 소포, EMS 등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하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체국쇼핑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알뜰폰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화 현금배달, 자율주행 무인우체국 등 시대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등 공익적 책무를 지고 있는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정보화 지원, 장학 및 기부협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고객접점에서 편리한 우체국 이용환경 조성 및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중심으로 서비스 제도를 개선하고 우편물류의 효율화와 우체국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선도하고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물류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목적으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내 고위험군 시설물 등에 대해 가상공간에 실물과 동일한 디지털트윈을 구축 완료했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운영 및 주요부품의 예지보전, 화재발생 대응성 강화를 위해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의 내부설비 및 각종 모터·부품 등을 3D 시각화 모델로 구축하고 ICT장비(라이다, CCTV, 열감지센서 등)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으로 고장예측, 예지정비 등 시설물 무중단 운영 검증 및 설비 안정화를 도모하고 이동체(작업자, 전동차) 간 충돌예측 영상과 화재감지 데이터를 AI가 학습⋅판단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서비스별 만족도를 측정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고객중심으로 업무프로세스 개선, 현장컨설팅을 통해 우체국별 맞춤 서비스 품질관리, CS전문인력 양성 및 책임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CS교육과정 운영, 함께하는 CS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CS데이 지정・운영 및 접점직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고 효과성 검증‧보완을 위한 외부전문가, 패널 등 홍보인력 운영하여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우정사업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우체국’을 경영방침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안전보건 전담조직(본부:안전보건팀, 직할·우정청: 안전보건지원반)을 확충해 담당분야 전문화, 우정사업 안전보건 강조주간 운영(3·7·11월)과 현장컨설팅 등을 제도화해 철저한 안전보건관리 시행, 안전보건슬로건 공모 및 경진대회 개최 등으로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집중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우체국 환경이나 제도, 절차 등을 개선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특화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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